'마켓컬리' 메인화면 뜯어보자
1. 마켓컬리 소개
마켓컬리를 소개하자면, 2014년에 설립한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로, 서비스 영역은 크게 식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마켓컬리와 화장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뷰티컬리 2가지로 구분됩니다.
원래 서비스 명칭은 마켓컬리였으나, 뷰티컬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2022년 10월 28일부로 서비스 명칭이 마켓컬리에서 컬리로 변경되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대구권 일부, 대전, 부산, 울산을 한정으로 당일 주문 시 다음 날 새벽 배송되는 샛별배송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이후 매출과 투자금액이 크게 늘었으며 30~40대 여성이나 1~2인 가구의 20대 여성이 주 고객입니다. 그리고 판매 제품이 전체적으로 고가입니다.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람이 많이 오는 대형마트에 가는 것을 꺼려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면서 쿠팡과 함께 호황을 누렸습니다. 전국적인 방역 비상사태가 현실화되면서 마켓컬리도 엄청난 주문폭주로 물량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2020년 상반기 약 2,000억원 규모의 기관 투자를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금액 4,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 컬리 고객의 유저 스토리
오늘은 마켓컬리 기본 메인화면을 뜯어보려 합니다. 끝없는 스크롤이 있지만, 스크롤 없는 첫 메인 화면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메인화면을 바탕으로 유저 스토리를 설정해 보았습니다.
"식품을 구매하고 싶은 사용자는 빠른 배송을 통한 트렌디한 제품을 접하기 위해, 한 곳에서 여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원한다."
로 정의해 보았습니다. 이용자를 더 자세히 설정한다면 식품을 구매하고 싶은 사용자는 30~40대 여성, 1~2인 20 여성 가구의 이용자로 축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2. 컬리 홈 메인 페이지의 유저 프레임
마켓컬리 홈 메인 페이지의 유저 프레임입니다. 디스크립션을 통해 클릭 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 홈의 큰 특징은 군더더기없이 간결하게 시각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네비게이션 바에 위치해 둔 것이 인상적이며, 롤링 배너를 16개로 다소 많은 배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너에는 특가, 기간별(명절) 선물, Sns 인기 아이템, 지역 상품, 이벤트, 카드 혜택, 설 선물 특선, 브랜드 위크, 마켓컬리에도 뷰티컬리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뉴 배너를 컬리추천을 가장 먼저 표시하는 이유는 고객 맞춤형 정보를 내보내어 더욱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컬리가 고가라는 이미지를 중화하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배너에 알뜰쇼핑, 특가/혜택 2가지의 가격 관련 배너를 위치한 것이 인상적 입니다.

3. UX 라이팅
유엑스 라이팅을 일부 수정해 보았습니다.
이 상품 어때요 ? 는 쫌 더 고객을 위한 상품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 컬리가 엄선한 00님 맞춤 상품으로 수정해 보았습니다.
일일 특가는 하루면 특가가 끝나는 정보인데 그 정보가 일일 으로만 표기되서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4시간 뒤면 특가 종료로 빨리 구매를 자극할 수 있는 문구로 변경해 보았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가격인데, 시간인 '지금'을 앞에 덧붙혀 지금 사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는 느낌을 강조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추가 20%를 이 버튼을 누르면 최대! 20%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쿠폰 발급보다는 쿠폰 혜택으로 변경하여 고객이 이 버튼만 누른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유도 했습니다.
그리고 신상품을 소개하는 라이팅이 어색했습니다. 고객 반응으로 입증된 뭔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입증'이라는 단어가 어색합니다. 그래서 '호흥'으로 변경해 보았고, 고객 반응에 생동감을 주기 위해 실시간이라는 생동감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