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포토'는 SaaS 서비스 유형입니다.
구글 포토 : SaaS(Software as a Service) > 파일 호스팅 서비스(File hosting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유지 관리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해 Pay-as-you-Go 방식으로 고객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운영합니다. 예를들어 넷플릭스, 네이버 클라우드, 유튜브, 지메일이 해당 서비스에 해당합니다.
'구글포토'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파일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saas 서비스 유형입니다. 이용자가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저장공간을 확보하여 파일을 관리하고 보여줍니다.
더 자세하게 구분하자면 '구글포토'는 파일 호스팅 서비스(File hosting service)로 분류됩니다. 이 것은 일정 용량의 저장 공간을 확보해 파일을 관리하고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파일을 공유하는 파일 관리 서비스를 말합니다. 파일 호스팅 서비스에는 네이버 마이박스, 드롭박스, 아마존 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firemax 등이 있습니다.
2. 그래서 SaaS (주문형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모델입니다. SaaS 공급업체는 고객이 필요에 따라 액세스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합니다. SaaS 모델의 다른 일반적인 측면으로는 요금제가 있습니다. 모든 기능을 한 번에 크게 구매하는 대신 사용량에 따른 요금제 모델 또는 구독 기반으로 요금을 지불합니다.
SaaS 제공업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도구 및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데이터 센터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합니다. 사용자는 브라우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SaaS는 구독 기반 모델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사용을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 장점1 클라우드 접근성
인터넷 연결이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SaaS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모델에서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워크스테이션에서만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접근성에 대한 수요는 하이브리드 및 재택 근무 모델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장점2 저렴한 선결제 비용
SaaS 공급업체는 일반적으로 구독 기반 모델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라이선스, 설치 또는 인프라 관리 등 기존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하는 선결제 비용이 줄어듭니다. 또한 공급업체가 서버의 모든 것을 관리하므로 추가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투자 없이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장점3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감소
SaaS 모델은 표준 요금을 부과하므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연 비용을 확실하게 계획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유지 관리는 SaaS 제공업체에 의해 감독되며 구독료에 포함됩니다. 또한 SaaS 솔루션을 스케일 업해야 하는 경우 서버 용량 증가로 인한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장점4 빠른 배포
SaaS를 사용하면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설치 및 구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엔터프라이즈 구독을 시작하는 즉시 비즈니스 전체에 소프트웨어를 롤아웃할 수 있습니다.
📌 장점5 온디맨드 확장성
SaaS를 사용하면 인프라 업그레이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서비스와 스토리지를 간편하게 구독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SaaS의 이 확장성은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에 적합합니다. 새로운 기능과 사용자를 적시에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장점6 신뢰성
SaaS 제공업체는 엄격한 사이버 보안과 재해복구에 신경을 씁니다. 많은 SaaS 제공업체가 99% 또는 심지어 99.9% 가동 시간을 약속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장점7 자동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는 정기적으로 증분 업데이트 및 보안 패치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합니다. IT 팀의 지원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배포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장점8 통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사용하여 SaaS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플랫폼 및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특정 요구 사항에 적합하게 소프트웨어를 사용자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장점9 실시간 데이터 및 분석
SaaS 애플리케이션은 사용량 및 성능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구글포토'는 현재 '매출'의 단계입니다.
린 분석에서 사업단계별(공감 - 흡인력 - 바이럴 - 매출 - 확장) 제품 분석을 해보자면, 현재 매출 단계입니다.
공감, 흡인력, 바이럴을 거쳐 이용자 수 1억명을 도달하자마자 유료화로 전화했으며,
현재 이용자는 10억명에 달하며 그 후 기능의 다양화를 제외하고 뚜렷한 확장 단계의 전략을 실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 공감
처음 사용자 기반이 부족했던 구글포토
구글 포토(Google Photos)는 2015년 5월에 발표되었다가 회사 소셜 네트워크인 구글+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구글은 페이스북과 경쟁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구글+)를 런칭했으나 이 서비스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고 페이스북이 소셜 네트워크 및 사진 공유를 위해 인터넷에서 선호되는 웹사이트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글+는 페이스북을 압도하는 사진 저장공간과 정리 도구를 제공하였으나 구글+에는 이를 사용할 사용자 기반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연동에서 빠져나온 구글 포토는 공유 플랫폼에서 사유 라이브러리 플랫폼으로 소속을 변경했습니다.
(여기서 구글+는 구글이 운영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며, 2011년 6월 28일 초대장이 있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게 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저조한 사용자 참여와 폐쇄된 소프트웨어 디자인 결함으로 인해 구글+ 개발자 API는 2019년 3월 7일 중단되었으며 구글+는 2019년 4월 2일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 흡인력, 바이럴
무제한 용량, 직관적인 디자인, 쉬운 사용방식 -> 5개월 만 1억명 사용자 확보
구글포토 출시 5개월만에 월간 활동 사용자수가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소셜 서비스 중 1억 명 사용자를 확보하기까지 역대 최단 기간이 걸렸습니다. 얼마나 빠른 이용자수 확보라면, 트위터와 핀터레스트가 사용자 1억 명을 모으는 데 5년이 걸렸고 인스타그램도 2년 6개월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모은 수준입니다. 이 서비스는 무제한의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600만 화소 이하 사진의 경우 무제한 저장할 수 있으며, 1600만 화소 수준이면 스마트폰과 웬만한 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거의 손실 없이 저장할 수 있음으로 홍보하여 바이럴에 성공했습니다.
[구글 포토의 대표 기능]
2가지 스토리지 기능 : 저장용량 절약, 원본 품질
저장용량 절약에는 1600만 화소 이하의 사진, 최대 1080p 해상도의 동영상에 대해 무제한(2021년 06월 이전)의 사진 및 비디오 스토리지를 포함합니다. 원본 품질은 사진과 동영상의 원래 해상도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사용자의 구글 계정에 속한 저장 용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15GB 기본 제공)
3가지 분류의 사진 그룹에 대한 검색 기능
인물, 장소, 물건으로 구분하여 사진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슷한 얼굴에 대한 사진을 분석하고 인물 분류로 묶습니다. 신기한 점은 나이가 듦에 따라서도 얼굴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장소 분류는 지오태킹 데이터를 사용하지만 랜드마크(예: 에펠탑이 포함된 사진)를 분석함으로서 오래된 사진의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건 분류는 물건에 대한 사진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생일, 건물, 고양이, 콘서트, 무지개 등등으로 자동으로 불류해주지만 오류가 있다면 사용자는 수동으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 매출
무제한 사진 업로드 서비스 중단 -> 유료화 시행
구글은 2021년 6월 1일부터 고화질이어도 무제한으로 보존 가능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무제한 서비스를 중단하고 기본 제공 용량인 15GB를 사용하며 상위 용량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면 Google One 요금제를 이용해야 합니다다. 다만 2021년 5월 31일까지 업로드한 사진 및 동영상은 용량에 포함되지 않지만, 구글 포토의 백업 빈도를 파악해 제공하는 용량 서비스를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페이지를 만들며 유료화로 변경했습니다. 아래는 구글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월이용료와 년이용료이며,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그 결과, 구글 클라우드는 2021년 3분기에 49억9000만달러(약 5조8413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당초 클라우드 부문은 구글포토 등 일부 무료 서비스 축소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2020년 대비 34억4400만달러(약 4조309억원)보다 매출이 45% 증가했습니다. 영업 손실도 지난해 12억달러(약 1조4045억원)와 비교해 6억440만달러(약 7074억원)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출처
[1] https://aws.amazon.com/ko/what-is/saas/
[2]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10531/107193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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