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 공부 👩🏻‍💻

유튜브 서비스 확장의 역사

Lamp(램프) 2023. 1. 26. 20:39

오늘은 유튜브가 어떤 서비스 유형으로 처음 런칭을 했고, 현재까지 어떤 서비스 유형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 소개하는 글을 담아보겠습니다. 유튜브는 웹 서비스, 웹 앱 서비스, 네이티브 앱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으며 네이티브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처음 유튜브가 출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모습, 서비스 확장까지의 의견까지 담아보겠습니다. 

 

 

1. 유튜브 서비스 유형의 변천사

1) 웹 서비스

처음 2005년 2월 14일 'YouTube.com'이란 도메인 주소가 열렸습니다. 2005년 2월 페이팔 출신의 채드 헐리스티브 첸자베드 카림이 창업하였으며, 2006년 11월 구글이 1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였으며 현재까지 구글의 자회사로 남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4월 23일에는 비디오 업로드 기능이 처음으로 활성화되었고, 당시 사이트 이름은 'Tune In, Hook Up' 이였습니다. 초창기 사이트 컨셉은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였으며, 결과적으로 실패하였지만 비디오와 업로드 플랫폼은 예외로 남게된 것입니다. 

 

아래는 처음 온라인 데이팅 웹 서비스 유형입니다. 사람과 사람을 만날 때 동영상으로 소통하기 위해 처음 서비스를 게시했고, 웹의 서비스 유형으로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처음 데이팅 서비스라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웹 서비스로 처음 출시했고, 출시 당시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절이여서 웹으로 처음 출시 됨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출시일 2007년)

 

tune in hook up

 

 

그리고, 비디오와 업로드 플랫폼으로 남게됩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처음에는 흔히 알고있는 구글과 비슷한 웹 서비스를 내놓습니다. 동영상을 검색하는 화면이 가장 크게 차지하고, 카테고리와 동영상은 5가지 정도로 구성하여 화면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웹 화면에서 동영상 막대바도 2005년과 현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재생, 사운드 조절, 화면크기 조절 등 비슷하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막, 화질조정, 설정 등이 추가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점은 2013~2015년에는 좋아요 싫어요 기능이 동영상 막대바에 포함되어 있지만, 2015년 이후에는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의 영상 시청에 쫌 더 집중하게 만들고, 좋아요 기능은 좋아요 수를 포함하여 밖으로 뺌으로서 좋아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2) 네이티브 앱 서비스 

유튜브 앱이 시장에 나온 시기는 2012년 입니다.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서는 Introducing a new YouTube app for your iPhone and iPod touch, Sep.11.2012의 제목으로 첫 앱을 선보임을 알렸습니다. 이유는 For all you diehard YouTube fans out there who can’t get enough YouTube on your mobile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는 애플이 구글지도와 유튜브를 iOS6에서 방출하자, 구글이 우회전략으로 전용 앱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경쟁사가 앱 서비스를 방출하여 구글이 우회 전략으로 전용 앱을 직접 만든 것이 흥미롭습니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시기는 2007년인데, 5년 후인 앱을 출시한 것입니다. 

 

 

유튜브 뮤직 앱 출시

2014년 11월 유튜브 앱내 유튜브 뮤직을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그렇게 하나의 서비스로 이용자 수가 많아지자, 2015년 11월 유튜브 기반의 새로운 음악 서비스 앱인 유튜브 뮤직을 출시합니다. 유튜브 뮤직 앱으로 좋아하는 트랙과 앨범, 아티스트 등의 음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아티스트와 새로운 노래, 최신 인기곡들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 앱에서는 불가능했던, 자동재생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더 편한 사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앱 서비스 내에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웨어 전용 유튜브 앱 출시

2015년 7월 안드로이드웨어로 유튜브를 시청 가능하도록 앱을 출시 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웨어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주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음성입력 대신 키보드 입력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앱은 크롬캐스트 기능을 통해 외부출력이 가능하며 스마트워치를 리모콘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은 물론 웨어제품으로 동영상을 잠시 시청할 수는 있겠지만, 스마트티비의 스마트 워치의 역할과 같이 접근성을 용이하도록 앱을 출시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 키즈 앱 출시

2017년 유튜브키즈 앱이 출시됩니다. 광고 기반 무료 유아동 영상 플랫폼이며,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유튜브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어 학습 콘텐츠를 유튜브 키즈에 포함했습니다. 3세에서 10세 아이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설계했으며, 문자로 된 부분을 최소화했습니다. 유튜브 키즈 내 부모들의 권한도 강화했으며, 부모들이 사용 시간 제한, 영상 차단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3) 웹 앱 서비스

유튜브는 웹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좌2개는 웹앱 서비스 입니다. 가장 오른쪽은 네이티브 앱이구요. 전체적으로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지만, 아래 하단의 네비게이션 바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네이티브 전용 기능인 동영상 업로드 기능이 빠져있고, 구독하는 크리에이터만 볼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고유의 유튜브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앱 사용을 유도하는 유튜브 앱에서 열기라는 것을 가장 상단에 노출하여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시청의 편의기능인 5초 당기기 같은 기능은 웹 앱에서 이용 불가합니다. 웹앱에서 동영상 시청은 가능하지만, 더 많이 더 많은 이용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유튜브는 편리한 앱 이용을 유도합니다.

 

 


2. 유튜브 서비스 확장 아이디어

유튜브는 다양한 서비스 유형으로 이미 이용자들에게 제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티비부터 웨어러블 앱, 아이패드 앱, 뮤직 앱 까지 다양한 서비스 유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더 확장을 하기보다는 네이티브 앱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컨텐츠의 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웹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이 없어도 영상을 볼 수 있는 웹을 유지하고, 네이티브 앱의 편의성을 높여야합니다.

 

현재 유튜브는 딥러닝 기반 추천 시스템으로 알고리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Candidate Generation -> Ranking 의 2가지 구조입니다.

 

Candidate generation은 유저의 유튜브 활동 정보들로 이전에 시청했던 동영상의 고유 Id, 유저들의 검색 기록, 성별, 연령, 지역 을 콜라보 필터링하여 사용자가 선호할 것 같은 동영상들만 High precision으로 전체적으로 크게 추출하는 단계입니다. 

 

Ranking 단계는 Candidate generation 단계에서 대략적으로 선별한 동영상들과 유저의 정보들을 상세히 보면서 사용자가 선호하고 있는 점소를 추측하여 선호도 순으로 추천합니다. 이렇게 유튜브가 이런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한 이유는 이용자가 관심 없는 동영상을 추천하고 싫어하는 동영상을 추천하는 것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를 장시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끊임없이 이용하는 중독, 알고리즘의 폐해, 유튜브 알고리즘 등 피곤함을 느껴봤을 것 입니다. 그리고 요새는 쇼츠 위주의 영상, 영상 빨리보기, 영상 넘겨보기, 좋아하는 영상만 보기가 이용자의 패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자들은 유튜브의 악영향을 알면서도 끊지못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인지속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꼽혔습니다. 현재는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1위를 지킬 수 있을까요? 

 

유튜브를 계속 시청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계속해서 중독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을 추천하고, 이용자를 계속해서 사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가 본인이 알고리즘의 폐해에 빠졌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이용자는 유튜브 이용 시간을 줄이려 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가시간에, 쉬는시간에 유튜브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은 본인이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새롭고 질 좋은 유용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시청을 유도해야합니다. 예를들어 건강정보 처럼 전문가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정보가 있다면, 전문직종 크리에이터들을 유입시켜야하고, 협회와 회사 등 협약을 맺어 다양하지만, 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야합니다. 

 

그리고, 영상으로 된 정보들을 요약해주는 기능이 있다면 어떨까요? 물론 요약해준다면 직접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은 줄어들겠지만, 요약된 내용이 불충분하다면 영상을 직접 더 찾아 볼 것이며,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는 만족감에 다른 영상들을 찾아보며 유튜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단순 영상을 보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서비스가 아닌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로서요. 영상과 쇼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여가 시간을 얻어냈다면, 실용성까지 챙겨 여가시간에만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이 아닌 정보의 창구로서 완벽하게 1위를 지키는 것을 제안해 봅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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