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 공부 👩🏻‍💻

[코드스테이츠 PMB16 Daily 과제] '토스페이먼츠'의 Strategy

Lamp(램프) 2022. 12. 14. 11:59

 

수진 PM's Note
필자는 '돈'과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기존 은행의 번거로움의 불편함을 토스가 해결했고,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토스의 신제품인 '토스페이먼츠'의 프로덕트 전략을 살펴보고 문제해결을 하기위한 방법과 목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내가 관심갖고 사용하는 제품의 when, where, why, how, what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해당 제품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1️⃣ What : 그래서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 (제품 그 자체)

'토스페이먼츠'는 크게 대행서비스, 결제서비스 2가지 서비스를 대표적으로 제공하고있습니다.


💳 첫 째, 사업시작을 위한 서비스로 사업자신청, 통신판매업신청이라는 2개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토스페이먼츠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신청, 통신판매업신고를 할 수 있음.


💳 둘 째, 기본결제서비스, 브랜드페이, 현금영수증 발급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기본결제서비스 : 신용카드, 가상계좌, 간편결제, 휴대폰 소액결제, 빌링(자동결제), 상품권결제, 계좌이체, ARS결제
브랜드페이(자체간편결제) : 간단한 API 연동으로 고객 회사만의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브랜드페이는 누구나 간편결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고객의 첫 결제수단 등록부터 결제까지 구현할 수 있고, 브랜드에 맞는 맞춤형 UI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 발급: 국세청 발급 대행 서비스

브랜드페이서비스를 제공하여 각 회사마다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 수수료 일반 : 카드 3.3% / 계좌이체 2% (*부가세 10% 별도)

 



2️⃣ Why : 왜 이 제품이 만들어졌는가 (제품의 존재 이유)


💳토스의 Mission어렵고, 불편하고, 멀게 느껴지는 금융이 아닌 누구에게나 쉽고 상식적인 금융을 만드는 것
💳토스페이먼츠의 Mission: 단순히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라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
토스페이먼츠는 2020년 8월 LG유플러스 PG사업부를 인수하며 첫걸음으로 존재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스 뱅크의 산하 아래 누구나 쉽고 상식적인 금융을 만드는 미션 아래, 어떻게 하면 토스페이먼츠를 선택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토스페이먼츠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쾌적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결제산업 혁신을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첫 제품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3️⃣ When : 이 제품은 언제 사용하는가? 얼마나 사용하는가? (제품 사용의 빈도 및 시점)


💳 인터넷 상거래에서 결제가 필요할 때 '토스페이먼츠'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가 토스페이먼츠 결제서비스를 사용하고, 인터넷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라면 토스페이먼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 11월 기준 월 거래액이 3조6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44%이상 제품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가맹점 수가 약 10만개, 월간 유입 가맹점 수는 2500개로 사용 빈도와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있습니다.



 

 

4️⃣ Where : 이 제품은 어디서 사용하는가? 어느 상황에서 사용하는가? (제품 사용의 배경)

 

제품 사용의 배경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호스팅사를 통해 토스페이먼츠 서비스를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첫째, 직접 토스페이먼츠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 둘째, 호스팅사를 통해 토스페이먼츠 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홈페이지=물건 진열할 매장, 전자결제서비스=판매 계산대
호스팅사 서비스를 사용하면 개발 지식 없이 손쉽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별도의 개발 없이 전자결제서비스도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호스팅사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용자(사업자)들이 손쉬운 전자결제서비스 연동을 경험하기도 전에 '가입'이라는 난관에 부딪히기 때문에 사용자(사업자)는 토스페이먼츠라는 제품을 사용하여 '가입'의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이고 있습니다. 최종 결제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몰'과 ‘간편결제’라는 서로 다른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치 하나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간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번거로운 PG사 가입절차를 '간편결제'로

 

 

 

 

 

5️⃣ How : 고객들은 어떤 목적과 이유로 인해서 비용을 지불해가며 제품을 사용합니다. 어떻게 해당 제품은 고객들이 사용하게 하는지?

기업은 해당 제품을 어떤 목적과 이유로 인해서 비용을 지불해가며 제품을 개발하고 유지합니다. 해당 제품을 기업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고객과 기업의 제품 활용 방법)

💳 고객의 제품 활용 방법
- 고객은 '토츠페이먼츠'를 빠르고 간편해서 사용합니다. 고객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상점관리자’에서 사업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정산달력으로 한눈에 매출액과 정산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결제내역 조회와 관리, 현금영수증 발급 및 취소처리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PG사 가입할 때 복잡하고 골치아픈 보증보험을 토츠페이먼트를 통해 대신 가입했습니다. PG사와 계약을 체결하는데만 평균 2주 이상이 걸렸고, 자체 사이트에 결제서비스를 연동할 경우 평균 4주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토스페이먼츠에서는 전자계약절차로 계약 완료까지 평균 3일, 복잡한 결제서비스 연동은 직관적인 API로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상점관리자'기능을 통해 고객의 사업운영에 도움


💳 기업의 제품 활용 방법

- 기업은 수익에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을 위해 평균 15일 걸리던 정산주기를 평균 5일로 줄이는 고객을 위한 결정을 했습니다.
- 365일 연중무휴 고객센터를 운영하여 고객의 소리를 듣고있습니다. 

PG를 비롯한 기존의 결제 시장이 공급자 중심적이었기에, 맞춤형 결제 경험을 드리며 고객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사업자 만을 위한 테크회사를 만들어서 제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6️⃣ 해당 제품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것

 

💳 최종적으로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들어서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덕트를 유지하고 개발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토스페이먼츠 팀은 ‘결제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성장하고자 합니다. '토스페이먼츠'와 함께하는 고객사가 빛나는 세상을 꿈꾸며, 토스페이먼츠 덕분에 사업하기 좋은 결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업자만을 위한 페이테크 회사가 꼭 필요함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 필자는 토스페이먼츠를 분석하면서, 정말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토스페이먼츠의 경쟁사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톡은 스마트 스토어의 발전으로 온라인 쇼핑에서 강세를 보이고, 거대 국민 채팅 메신저의 환경으로 친구 송금 등의 기능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토스만의 전략을 내세워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온라인에서 강세인 2개의 경쟁자보다 강세가 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한 페이테크 회사에 걸맞게 '편리한 결제 단말기 개발', '상점관리자'의 개선 등 전략을 세워 차별화에 성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