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배운 인터뷰 자문자답을 해보려해요.
Q. 이번주 과제가 마음에 드나요?
A. 아니요?
Q. 왜 마음에 안들죠?
A. 그냥 어떻게 어떻게 대충 짜맞춘 근거없는 글 같아요. 다시 보면 정말 다시 누르고싶지 않을 만큼 미간에 인상이 잡힌달까요?
Q. 왜 과제에 대해서 그런 생각이 들죠?
A. 구성도 이상하고, 맞춤법도 확인 안해봐서 아마 틀린게 많을거에요. 그리고 깊은 의견이 들어갔다기 보다는, 누구나 할 법한 답변의 과제. 왜 사과가 빨게? 그렇게 눈에 보이잖아요; 같이 물음표 하나 하나 채우기 바빴어요. 나아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제자리 같달까요.
Q. 그래서 포기하고싶나요?
A. 네니요?
Q. 그게 무슨 말이죠?
A. 네+아니요. 포기하고 싶다가도, 더 잘하고싶은 욕심도 들어요. 열심히 하면 나아질까? 열심히의 영역에 있는 분야이긴할까? 왜 이렇게 못하지? 자괴감. 이런 생각할 시간에 과제 하나 더 하고, 영어 읽기자료 더 살펴봐야 할 텐데 말이죠.
이번주에 이런 영상을 봤어요. 진짜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는 것. 진정한 욕구는 자기 존중욕구래요. 일터에서 존중받으면서 존재감을 만끽하고 싶은 욕구. 상대방과 비교하는 것은 야욕을 만들어내고 무한 루프에 빠지게돼요. 나에게 의미있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의 교집합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거래요. 업의 테마를 정말 분명히 하고싶어요. 돌아갈 길은 이제 없어요.
Q. 그래서 어쩌실 계획이죠?
A. 불안해도 해야죠. 13주에서 벌써 2주나 흘렀는데, 이렇게 걱정 많은 시간을 보내다간....24시간이 부족한데 지금 이렇게 보낼 시간이 없어요. pm은 설득도 잘 해야하고, 데이터도 볼 줄 알아야하고, 학습 능력도 있어야하고, 블라블라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자꾸 안 될 이유 찾지말고, 해야해요. 이럴 때 일수록 단순해져야해요. 시간은 소중해요. 시간 낭비 더 이상 말아요. 마지막 이십대에요.
📌 Keep
운동 일주일 4회
사전 데일리 플래닝
수업 필기
데일리 과제 마감 시간 준수
📌 Problem
위클리 과제 지연
영어 읽기자료 해석 문제
토론에 너무너무 소극적
책을 1 페이지도 못 읽음
📌 Try
Q&A시간에 적어도 질문 1개
글 깔끔하게 쓰기
학습, 사고 -> 왜 이렇지? (당연하게 받아드리지마) -> 장기기억
하루 13시간 학습 (잠7h, 이동 및 준비시간 3h, 운동시간 1h 제외)
Day 5에 수업 복습하기
잡생각 금지, 프로덕트, 기획에 집중
데일리 플래닝 게시물 1개에 1W-5개 작성
🎄 아! 메리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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